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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의 책을 친구들과 함께 독서릴레이 해요~


*일정: 5월8일 책 수령


*릴레이시작: 5월8일부터 7월14일까지 10주간, 책 돌려읽고 100자 이상 독서평 쓰기


*북릴레이 종료 및 도서관 책기증: 7월17일~19일 도서관으로 부탁드립니다.


*각 팀의 리더는 독서릴레이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점검 및 관리해 주세요. 책이 분실되지 않고 다음사람으로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신경써주세요~^^

둥지로부터 배우다
작성자 전재형 등록일 17.06.25 조회수 384
   <둥지로 부터 배우다> 를 읽고


  
   
    둥지는 새의 집이다. 둥지를 짓는다는 것은 집을 짓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집을 짓는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집을 지으면 그속에서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우리의 삶의 근원이 되는 곳이다. 이 책에는 여러가지 동물들의 '집'과 그'집'을 짓는 법을,
 그리고 그런 신비로운 집들을 우리, 인간이 마치 이 지구의 왕인 것처럼 서서히 부수어 간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인간들은 왜 자신이 이 지구의 지배자라고 생각할까? 왜 이지구가 자기의 것 이라고 생각할까?
아마 우리인 인간이  고등 생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인간이 고등생물인 이유는?  아마 대답할 수 없을 것이다. 동물들 입장에서 본다면 인간들은 자기들의 마음대로 하니 무례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환경을 파괴하고, 동물들을 잡아먹고,  자기들 마음대로 아파트를 세우고.....
동물들에게 인간들은 그저 자신의 삶을 방해하고 (집짓는 것을 방해하고) 자신들을 죽이는 나쁜 생물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동물들의 둥지로부터 건축기술을  배우고 있다. 무덤처럼 둥지를 짓는 무덤새부터,가장튼튼한 집을 만드는 붉은 가마새 까지....   우리는 이들에게 돈을 주지 않고도 건축 레슨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우리는 동물들에게 불행을 가져다 준다.
 
    우리가 나쁜 짓을 할수록 , 그것의 책임은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환경을 살려주면, 우리는 동물들에게 더 나은 건축 레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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