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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작성자 김두찬 등록일 16.05.31 조회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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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주에 있는 양동마을에 대한 책입니다.

오늘은 선생할배 큰 제사 드시는 날입니다.

저는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의 요강을 깨끗하게 씻어드렸습니다.

아무리 같은 가족이라도 밥상 앞에 놓이는 반찬이 다릅니다.

할아버지 상 앞에는 늘 열살짜리 남동생이 앉고 할머니의 상에는 아버지와 같이 앉아서

잡수십니다.

중학교에 다니는 막내삼촌과 언니가 먼저 먹고 간 두레반에는 어머니와 나 일곱살난 여동생, 네살난 막내 남동생이 앉습니다.

제일 맛있는 반찬은 할아버지 상에 놓이고 그 다음 맛있는 반찬은 할머니와 아버지의 상에 놓이고

우리상에는 그렇고 그런 반찬만 놓입니다.

우리동네에도 학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옛날에 사라호라는 엄청 난 태풍이 불었는데 1학년 2학년들은

운동장가에서 간신히 수업을 하고, 3학년부터는 정자에 앉아서 수업을 하였습니다.

또  올 가을에 대소가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우리 할아버지의 열촌 형님이신데 열촌은 굉장히 가까운 친척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아들들은 상주가 됩니다.

삼베로 된 누런 상복을 입고 머리에는 역시 누런 두건을 쓰고 허리와 머리에는 새끼줄을 꼬아 두릅니다. 발 아래에는 거적에 짚으로 된 방석을 깔고 짚베게를 베고 짚신을 신습니다.

부모를 돌아가시게 한 죄인이라서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경상도의 사투리에 대하여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정말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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