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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한 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작성자 박서영 등록일 16.07.13 조회수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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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한 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글 : 김바다  그림 : 한태희

 

할아버지께서 쌀 두포대를 보내셨다 엄마는 그걸로 밥을 지었다.

눈을 뜨니, 쌀밥을 만들게 도와준 백로, 뱀, 개구리, 미꾸라지, 왕잠자리, 거미, 메뚜기가 있어서 같이 나눠 먹었다.

모내기를 하고, 태풍이 오고, 벼멸구를 잡으려고 쫓아 다녔다.

가을 10월 쯤 되자 참새들이 벼 이삭을 따 먹었다. 허수아비는 참새를 쫓으려고 펄럭펄럭 춤을 추었다

미꾸라지, 개구리, 뱀은 땅속으로 들어가 알을 낳고, 겨울잠을 자고 백로, 왜가리, 황새는 따뜻한 곳으로 날아가고 벼메뚜기만 폴짝폴짝 뛰어 다닌다.

드디어, 벼를 수확하는 날이 왔다. 그리고 콤바인(곡식을 베고 탈곡하는 일을 한꺼번에 하는 기계)으로 벼를 거두었다.

할머니와 엄마가 따뜻한 점심을 싸와서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나도 이제 어엿한 꼬마 농부이다.

나도 이 꼬마농부처럼 논친구들을 만나보고 벼를 베고, 모를 심어보고, 허수아비를 만들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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