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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라이프
작성자 김정자 등록일 14.06.10 조회수 311

까만 책표지에 점자처럼 새겨진 DEAR LIFE, ALICE MUNRO...

책 표지처럼 내 머리도 가슴도 무거움에 짓눌리는 듯 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여든을 넘긴 나이..

살아갈 날들이 더 짧게 남았을 그녀의 단편소설과 자서전적 이야기.

굳이 그녀가 유명작가가 아니어도 그녀의 살아온 날들을 거울삼아 담아낸 내용이라면 충분히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도 남을거라 생각되었다.

 

단편소설 주인공들이 기차를 타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것이나

남녀, 가족, 주변인과의 사랑과 갈등...

인간이 나고 사랑하고 병들고 이별하고 죽고..

인생의 끄트머리에서 지나온 날들을 주욱 늘어 세우고 바라보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결국 삶도 진행형이고 용서도 진행형이다.

 

책내용 전체가 표지처럼 어둑한 분위기다.

단편으로 엮은 것이라 시간 날때마다 골라 읽을 수 있는 편리성이 있어 차분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것이다. ^^

Dear life~ ^^  내 나이 중년을 넘어 노년기에 접어 들었을때 다시한번 펼쳐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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